마틴 로이드 존스(Martyn Lloyd-Jones)은 바울과 같이 '나의 나 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라고  고백할 수 없는 사람은 그리스도인이 아니다. 

인간은 하나님의 은혜 없이는 살 수 없는 연약한 존재이다. 하나님의 은혜가 아니면 설명할 수 없는 일들이 매 순간 우리의 삶에 일어난다.
 
우리는 기적 속에 태어났고 기적 속에 살아가고 있다. 우리도 알지 못하는 가운데 스쳐 지나간 것들이 얼마나 많은지 모른다. 어떤 사람들은 그냥 우연으로 넘겨 버리고 운이 좋았다고 말하지만, 그렇지 않는다.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요, 손길이다. 하나님의 존재를 인정하는 사람들만이 지금 주어진 모든 것들이 하나님으로부터 온 것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찰스 스펄전(Charles Surgeon)은 당신이 사람들에게 예수님에 대해 말하지 않는다면, 당신은 진정으로 예수님을 만난 적이 없는 것이다. 모든 그리스도인들은 세상으로 보내심을 받았다. 

주님은 우리들에게 메시지를 들려 보내셨다. 전도란 단순히 전도지를 나눠주는 것이 아니다. 교회를 나오라고 설득하거나 기독교를 소개하는 정도도 아니다.
 
전도란 자신이 만나고 깨닫고 경험한 하나님 나라를 소개하는 것이다. 이 하나님 나라를 전하는 복음 사역은 마치 감겨 있는 영의 눈을 뜨게 하는 것이다. 

초대교회 때부터 많은 사람이 자신의 목숨을 바쳐 가며 복음을 전하였던 것은 이 복음이 무엇인지 알고 살았기 때문이다. 

겉으로 보면 굉장히 미련해 보이지만 전도의 미련한 것으로 사람들을 구원하시는 하나님의 비밀과 능력이 있다.
 
스티븐 J. 로슨(Steven J. Lawson) 예수님이 없는 설교는 약 없는 병원과 같다. 죄는 치명적인 질병이며 그리스도만이 유일한 치료법이다. 지금은 가히 ‘설교의 홍수시대’이다. 언제 어디서나 설교를 들을 수 있다. 

설교는 이 시대에 하나님이 택하신 백성들을 향해 그리스도의 복음을 증거해야 되는 것이므로 예수님이 주인이신 설교만 선포되어야 한다. 예수님이 없는 설교에는 생명이 없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의 복음이 기쁜 소식인 이유는 단순히 사람들의 귀를 즐겁게 하고 그들의 마음에 드는 이야기를 하기 때문이 아니다. 

인간의 실상 곧 죄성과 이로 인한 구제불능의 상황이 숨김없이 드러나고, 동시에 그런 모든 사람들에게 예수님을 통한 하나님의 구원이 선포됐다는 사실이 분명히 드러나기 때문이다.
 
그래서 우리는 어떠한 순간에도 기도를 잊지 말아야한다. 하나님께서 힘을 주실 것이다. 성도에게 가장 중요한 경쟁력은 기도이다. 

어떤 순간에서도 기도를 놓치면 안 된다. 기도가 풀리지 않으면, 우리의 신앙이 흔들리는 것은 물론이요 삶 전체가 흔들린다.

아무리 어려운 상황에 처하였다 하더라도 기도를 붙잡고 있으면 반드시 이겨낸다. 기도를 통해 삶 속에서 하나님의 전능하심을 경험하게 된다. 

하나님의 전능하심은 사안에 따라 되고 안 되는 것이 아닌 100% 가능함을 의미한다. 이것은 오직 하나님께만 가능한 일이다.
 
 
"그들이 듣고 한마음으로 하나님께 소리를 높여 이르되 대주재여 천지와 바다와 그 가운데 만물을 지은 이시요"(행4:24) 

 
20210815 솔로몬일터교회 김동연 목사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