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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 캐리그마(예배/설교) > 담임목사칼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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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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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직 은혜, 십자가 신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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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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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
등록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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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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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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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C. 스프로울(R.C. Sproul), 하나님은 우리가 예수님께로 나아가는 필요 조건을 마련해 주신다. 그래서 우리는 "Sola Gratia," 오직 은혜로만 구원받는 것이다. 기독교가 세상의 종교와 다른 것은 일방적인 은혜의 종교라는 것이다. 다른 종교들도 구원을 말하지만 그것은 인간의 수행과 노력으로 얻어지는 것이다.
타락한 본성을 가진 인간은 어떤 노력을 통해서도 스스로 그것을 이루어낼 수 없다. 하나님께서는 이런 인생들을 긍휼히 여겨주셔서 인간의 힘으로 해결할 수 없는 죄의 문제를 대신 해결하셨다.
예수 그리스도를 이 땅에 보내주시고, 사람의 죄를 대신하여 십자가의 죽으심을 당하게 하신 것이다. 누구든지 그를 영접하는 자는 죄를 용서받고 잃어버렸던 영원한 생명을 다시 얻게 된다. 그러므로 오직 은혜로만 구원받는 것이다.
찰스 스펄전(Charles Spurgeon)이 나의 신학은 ‘예수님은 나를 위해 죽으셨다’라는 네 개의 작은 단어에서 발견된다. 기독교의 중심은 십자가이다. 성경의 중심에 그리스도가 계신다면 그리스도의 한가운데는 십자가가 있다.
사실 우리의 신앙은 십자가를 경험했는지, 경험하지 못했는지로 나뉘게 된다. 다른 은혜도 많지만 십자가의 은혜만큼 큰 것은 없다. 십자가를 어떻게 이해하느냐에 따라서 우리의 신앙이 달라진다. 십자가를 바로 이해하고, 십자가를 통해서 신앙이 출발하고, 십자가와 함께 신앙생활을 하고, 그 십자가가 우리의 신앙의 목표가 되어야 한다.
토마스 아 켐피스(Thomas a Kempis)는 우리의 영이 게으름과 냉담한 무관심 속에 깊숙이 고정되어 있어서, 하나의 악한 습관을 극복하는 것도 쉽지 않다. 스마트폰은 즉흥적이고 빠른 정보를 제공하는 유익을 주지만, 사람들을 생각하지 않게 만든다. 이런 생각의 게으름은 안타까운 결과를 초래하게 도니다.
신앙생활에서도 마찬가지이다. 에덴동산의 아담과 하와는 하나님의 말씀을 왜곡하여 유혹하는 사탄의 계략에 대해 생각하지 않았기 때문에 죄악을 선택하게 되었다. 생각의 게으름이 범죄의 원인이 된 것이다. 영적 게으름과 싸워야 한다. 신앙의 적당주의, 영적인 나태함과 싸워야 한다. 구원은 거저 주어진 것이지만, 영적으로 성장하고 변화하려면 우리의 노력이 필요하다.
“내 하나님이여 나를 기억하사 복을 주옵소서”(느헤미야13:31)
20210905 솔로몬일터교회 김동연목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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