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비드 매티스(David Mathis)는 세상에서 가장 안정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사람은 그리스도의 견고함에 뿌리를 둔 사람이다.

우리 영혼이 건강하고 풍성한 열매를 맺기 위해서는 뿌리 깊은 영혼이 되어야 한다. 

사람의 영혼은 나무의 뿌리와 같다. 영혼이 죽어 있다면 살아 있는 것처럼 보여도 실상은 죽은 것이다.
 
하나님으로부터 단절된 인간은 뿌리가 뽑힌 나무와 같다. 겉으로는 살아 있는 것 같지만 내면은 죽어 있는 상태와 같다.

그러므로 생수의 근원되신 주님께 뿌리를 깊게 내려야 한다. 

삶의 근거요 기준이요 표준이며 목표가 되신 예수님께 뿌리를 내릴 때만 우리의 영혼이 건강하고 풍성한 열매를 맺을 수 있다.
 
존 파이퍼(John Piper)는 믿음의 고난은 낭비되지 않는다. 

지금 겪고 있는 아픔과 고통의 시간은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가는 과정이다. 

온갖 시련과 고난을 통과하고 때가 되었을 때 비로소 열매를 맺게 된다. 

마찬가지로 고난은 그저 극복해야 할 장애물만이 아니다.
 
주님의 뜻 안에서 내게 필요 없는 것은 버리고 꼭 필요한 것을 채워가는 과정이다. 

그러므로 아무리 고통의 길고 힘들지라도 주님의 손안에 놓인 인생은 결코 낭비되지 않는다.
 
아더 핑크(Arthur Pink)는 아담이 하나님을 찾은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아담을 찾으신 것이다. 

그리고 이것은 그 이후로부터 지금까지 변하지 않는 순서이다. 

기독교 신앙의 핵심은 하나님께서 우리를 사랑하신 것이다. 그리고 이것을 믿는 것이다. 

성경은 하나님 사랑의 이야기이다.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한 것도, 우리가 하나님을 찾은 것도 아니요 우리가 하나님 앞에 나온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먼저 사랑하시고, 하나님께서 먼저 찾으신 것이다. 그래서 구원은 하나님이 찾아가심으로 주어진다. 

하나님께서 아담을, 아브라함을, 베드로를, 바울을 찾으셨고, 그리고 우리를 찾아오셨다.
 
토마스 왓슨(Thomas Watson) 예수님은 우리가 은혜의 보좌에 가는 것보다 더 기꺼이 십자가에 가셨다. 

예수님은 억지로, 마지못해 십자가를 지신 것이 아니다. 

십자가를 자원함으로 기꺼이 지셨다. 하나님께서 아들을 보내셔서 십자가를 지게 하셨지만, 예수님께서 십자가를 선택하셨다.
 
예수님께서는 스스로 자기를 비우시고 낮추셔서 십자가를 지심으로 아버지의 뜻에 순종하셨다. 

십자가를 지는 것은 힘들고 고통스럽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십자가를 기쁨으로 지셨다.

이것이 복음의 핵심이다.
 
"범사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항상 아버지 하나님께 감사하며"(엡 5:20)

20211010 솔로몬일터교회 김동연목사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