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의 말씀에 추가하는 모든 것은 거짓말이다.(존 칼빈, John Calvin) 인간의 문명이 발전할수록 사람들이 더 행복해지는 시대가 되는 것은 아니다. 

수많은 지식과 볼거리가 넘쳐나서 상상 못할 세계가 펼쳐지는 혁명이 일어난다고들 하지만 이를 통해 우리가 얼마나 새로워졌는지 돌아보아야 한다. 

세상의 어느 지혜도 어떤 종교, 철학, 이데올로기도 하나님이 주실 수 있는 영원한 구원을 줄 수 있는 것은 하나도 없다. 오직 성경의 계시 안에만 허락되어 있다. 

유한한 존재인 인간이 성경 외에 다른 방법이나 지혜나 깨달음으로 무한하신 하나님을 알 수 있는 다른 길을 없다. 오직 기록된 말씀뿐이다.
 
사람들은 베드로가 믿음이 없어서 물에 빠졌다고 비난하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배에서 내리지 않은 11명의 다른 제자들이 있었다는 것을 기억하십시오.

(존 맥아더,John MacArthur) 신앙이란 하나님을 점점 알아가고 신뢰가 깊어져 가는 만큼 그분께 삶을 의지적으로 결단하고 순종하는 것이다. 듣고 아는 것만으로 끝나 버린다면 지식적 믿음에 머무르게 된다. 

우리는 말을 너무 잘한다. 문제는 말만 잘한다는 것이 우리 신앙의 연약함이다. 믿음은 동사가 되어야 한다. 행동해야 한다. 이해가 잘 안 되었지만 행동으로 옮겨보면 그 말씀이 진리라는 사실을 깨닫게 되는 것이다. 믿음으로 실천해 본 것까지만 내 것이 된다.
 
구원을 위한 결정적인 전제는 우리 안에 계신 성령의 역사이다. (R.C. 스프로울, R.C. Sproul) 구원의 복음이 그대로 믿어져 예수님을 영접하는 사람은 하나님의 자녀가 된다. 

그런데 하나님의 말씀을 들어도 믿어지지 않는 사람이 있다. 하나님의 말씀이 믿어져서 예수님을 구주로 믿는 것은 오직 성령의 은혜로 말미암이다. 

고린도전서 12장 3절에 보면, “내가 너희에게 알리노니 하나님의 영으로 말하는 자는 누구든지 예수를 저주할 자라 하지 아니하고 또 성령으로 아니하고는 누구든지 예수를 주시라 할 수 없느니라.”고 기록되어 있다. 

우리는 성령님에 의해 예수님을 믿게 되었고 예수님을 구주로 영접할 수 있게 되었다. 그래서 구원은 은혜이다.
 
결국 중요한 것은 우리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살았냐는 것이다.(스티븐 로슨, Steven Lawson) 생명이 아닌 것을 위해 자신의 생명을 던지는 것은 세상에서 가장 허망한 일이다.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의 핏값으로 우리에게 주신 생명을 아무 데나 바쳐서는 안 된다. 영원한 생명을 살리기 위해 우리의 생명을 사용해야 한다. 

무가치한 일을 위해 우리의 생명을 사용해서는 안 된다. 시간, 건강, 재정, 재능 등 우리가 가진 모든 것은 또 다른 생명을 살리는 일에 사용해야 한다. 

하나님께서는 또 다른 생명을 구원하는 일에 우리를 사용하시기 원하신다. 이것이 하나님의 가장 큰 기쁨이 되고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삶이 되기 때문이다.
 

"그들이 무리에게 이르매 한 사람이 예수께 와서 꿇어 엎드려 이르되"(마17:14)

 20220731 솔로몬일터교회 김동연목사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