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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 캐리그마(예배/설교) > 담임목사칼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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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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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를 안전하게, 한 가지 목적, 마음의 자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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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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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
등록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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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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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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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의 묵상은 우리의 하루를 안전하게 지켜줄 것이다.(스데반 차녹, Stephen Charnock) 말씀 묵상은 그리스도인의 가장 중요한 습관이다. 매일, 짧은 시간이라도 하나님과 교제하는 시간을 만들어야 한다. 하루를 시작하는 아침 시간이 좋다.
아침에 말씀을 펴서 정해진 본문을 규칙적으로 읽으면, 처음에는 내가 주도하는 것 같은데 조금 있으면 말씀이 나를 주도하는 신비로운 일이 일어난다. 처음에는 나의 지각으로 말씀을 묵상하는 것 같은데 말씀이 나를 사로잡는 것을 깨닫게 된다.
그러면 전능하신 하나님의 다스림 안에 살아가는 삶이 된다. 하나님이 우리의 삶에 가져오시는 모든 것에는 한 가지 목적이 있는데, 그것은 우리가 그리스도의 형상을 닮아가는 것이다.
(어윈 루처,Erwin Lutzer) 우리에게는 예수 그리스도의 형상을 닮아가는 분명한 목표가 있다. 한 영혼이 온전한 그리스도의 사람으로 세워지기 위해서는 많은 수고가 요구된다. 신앙의 여정은 건축과도 같다.
믿음이란 추상적인 것이 아니고 실제이다. 교회를 다녔더니 자동적으로 믿음이 자랐다는 것은 없고, 수고와 땀이 있는 건축의 과정이 필요하다. 공사장의 벽돌을 하나하나 올리듯, 그리스도의 형상을 닮기 위해 매일 매일 주신 말씀에 순종하며 살아내는 과정을 거쳐야 한다.
믿음이란 자신이 어디로 이끌리는지 알지 못하지만,인도하시는 분을 사랑하고알고 있는 것이다.(오스왈드 챔버스, Oswald chambers)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때에 당신의 신실함을 드러내시고 당신의 약속을 반드시 이루심을 알고 확신하는 것이 진정한 믿음이다.
이런 믿음을 가진 사람들은 조급하지 않고 느긋함으로 하나님의 때를 기다린다. 무슨 일이 언제 어디서 어떻게 일어날지는 모르지만, ‘하나님은 선하시다’라는 사실을 믿고 기다린다.
내가 사랑하는 하나님, 지금까지 축복해주신 하나님,그 하나님이 인도하시는 길을 나는 모르지만 하나님은 아시므로 그 하나님을 믿고 따라가는 것이다.
많은 무리가 교회에 들어간다. 하지만 그들은 자기 안에 설교가 들어갈 자리를 만들지는 않는다.(토마스 아담스, Thomas Adams) 많은 사람들이 주일예배에 참석한다.
똑같은 말씀을 듣는데도 한 사람에게는 그 말씀이 구원의 계기와 결단의 시간이 되고, 한 사람에게는 아무런 변화가 없다. 제일 불쌍한 사람이 말씀을 들으면서 마음 문을 열지 못하는 사람이다. 말씀을 듣지 못해서가 아니다. 말씀이 들려졌다.
복음을 못 들어서가 아니다. 복음을 들었다. 그러나 이유가 무엇이건 듣는 현장에서 마음 문을 열지 못할 때 하나님과 무관한 자기 인생을 살아가는 사람이 되는 것이다.
귀를 열어야 하나님의 말씀이 들린다. 마음을 열어야 말씀이 들린다. 하나님께 집중해야 하나님의 말씀이 들린다.
"모세가 하나님께 아뢰되 내가 누구이기에 바로에게 가며 이스라엘 자손을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리이까"(출 3:11)
20240218 솔로몬일터교회 김동연목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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