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왈드 챔버스(Oswald Chambers) 하나님은 절대로 우리에게 비판하라고 분별력을 주신 것이 아니라, 우리가 중보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이다. 비판하는 마음의 중심에는 자기를 의롭게 보이려는 교만이 있다. 

원래 남의 허물은 잘 보인다. 비판은 전염성이 강하여서 사람들의 생각을 혼란케 하며 관계를 어렵게 한다. 비판적인 흐름이 계속되는 관계는 와해된다. 

항상 긍정적인 말로 대화를 전환해야 한다. 다른 사람에 대한 연약함을 보게 되고 문제의 심각성을 알게 될수록 비판과 정죄가 아닌 중보기도의 제목으로 삼고 긍휼한 마음으로 기도해야 한다.
 
찰스 스펄전(Charles Spurgeon) 하나님과의 관계가 멀어지는 것은 열에 아홉은 개인 기도를 소홀히 하는 데서 시작된다. 기도는 우리의 소원을 하나님께 요청하는 것 이상을 의미한다. 기도의 궁극적인 목적은 하나님의 관계 형성에 있다. 

기도는 인간이 자신의 생각과 바람을 내려놓고 하나님께 나아가 일대일로 대면하여 그분의 생각과 마음을 품어가는 만남과 교제의 시간이다. 

따라서 나에게 필요한 것만 위해 기도하든지 아니면 기도 자체를 삶의 후순위에 두면 하나님과의 인격적인 관계가 형성될 수 없다.
 
안창호(Ahn Changho) 낙심말고 겁내지 말고, 용감하고 대담하게 나아갑시다. 예수님께서 잡히시고 난 후, 제자들은 도망갔고 베드로는 멀찍이 숨어있다가 발각되자 비겁하게 부인했다. 

그들은 서슬이 퍼런 종교지도자들 앞에서 꼼짝하지 못했다. 그러나, 오순절 성령강림 후 다시 거대한 유대 종교지도자들과 충돌하였지만,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 안에서 충만해진 제자들은 그들에게 더 이상 기죽지 않았다. 

믿음으로 저항하며 담대히 돌파하였다. 이제는 종교 지도자들이 오히려 제자들을 두려워하게 되었다. 믿음의 역전극이 일어난 것이다. 성령의 능력으로 용감하고 대담하게 나아가십시오.
 
존 칼빈(John Calvin) 위선은 하나님의 결정 대신 자신의 자부심을 믿을 때 그의 생각이 어두운 구렁에 빠지게 할 수 있다. 

마가복음 7장에서 바리새인들은 예수님의 제자들 중 몇 사람이 손을 씻지 않고 음식을 먹었다고 비난한 일로 예수님께 위선자라고 질타를 받았다. 

이렇게 바리새인처럼 남들에 대해 비난하는 사람들은 자기 의에 사로잡혀 있다. 자기 스스로에게 감동한다. 자기 의에 빠지는 순간 위선으로 떨어진다. 

위선이란 자기를 속이는 것이다. 자기기만이다. 자신을 실제보다 더 낫게 보이려고 애를 쓴다. 이기심으로 가득 차 있으면서 사랑이 많은 것처럼 행동한다. 문제는 자신의 참모습을 보지 못한다는 것이다. 자신의 참모습을 보지 못한다면 변화는 불가능하다.

 “나사로와 부자의 비유를 가르쳐주신 예수님”(눅16:19-31)
 

20211212. 솔로몬일터교회 김동연목사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