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스 아 켐피스(Thomas a Kempis)는 이 세상 영광은 너무나도 빨리 사라진다. 솔로몬은 왕으로서 모든 권세, 부귀영화, 쾌락을 누렸다. 모든 지식에 통달했다. 

솔로몬은 자신의 한계를 알지 못한 채, 지식의 끝, 부의 끝, 권력의 끝, 인기의 끝까지 가보았다. 솔로몬은 자신의 한계를 깊이 인식하지 못한 채 젊은 날을 보냈다. 

솔로몬은 자신이 가진 부, 권력, 지식으로 자신이 할 수 있는 것을 다 해보았다.그런데 솔로몬은 자신의 한계를 발견했다. 자신이 도달할 수 없는 영역이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솔로몬은 최고의 영광을 누렸지만 그 영광은 오래 머물지 못하고 끝나버렸다. 그래서 그는 전도서 1장 2절을 통해 “헛되고 헛되며 헛되고 헛되니 모든 것이 헛되다”라고 고백하였다.
 
도산 안창호(Ahn Changho)는 꿈 속에서라도 성실을 잃었거든 뼈저리게 뉘우쳐라. 성경의 첫 장인 창세기 1장은 하나님의 일하심을 보여준다. 예수님 역시 요한복음 5장 17절에서 아버지와 같이 일한다고 말씀하셨다. 

그리스도인인 모두는 하나님과 같이 성실한 삶을 살아야 한다.삶의 현장 일터에서의 일은 참으로 중요한 것이다. 인간은 끊임없이 일하며 살아가는 존재이다. 

일을 하면서 자아를 발견하고 성취를 경험할 뿐 아니라, 일을 통하여 하나님의 창조 사역에 동참하면서 영적 성장을 경험한다. 그리고 성실하게 일한다는 것 자체가 이웃을 사랑하는 방식이다.
 
브레넌 매닝(Brennan Manning), 우리의 문화는 무자비한 경쟁이 성공의 열쇠라고 말한다.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끊임없는 긍휼이 우리 여정의 목적이라고 말씀하신다.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은 과거 어느 때보다 무한 경쟁을 통한 성공의 논리가 지배하고 있다. 세상 사람들은 말할 것도 없고 교회 안에서도 이 세속적 성공이 큰소리를 치고 있다. 

그리스도인은 경쟁이 만연한 세상 속에서 하나님의 긍휼을 기초로 한 하나님의 사랑을 드러내야 한다. 관심과 사랑, 기도와 행동을 통한 긍휼을 다양한 방식으로 표현할 수 있다. 

우리가 서 있는 일터에서 경쟁이 아닌 사랑과 섬김으로 하나님의 긍휼을 나타내는 것이 세상으로 보냄을 받은 우리의 사명임을 알아야 한다.
 
존 파이퍼(John Piper) 초자연적인 기쁨은 성경을 읽는 자연스러운 행위를 통해 우리 안에 만들어진다. 진리는 우리를 기쁨으로 인도한다. 

말씀 자체가 기쁨을 준다. 말씀을 깨닫고 그 말씀에 따라 살아가면 지금 환경이 어떤 상황에 있든지 두려워할 필요 없고 불안해할 필요가 없다. 

그 말씀을 따라가면 반드시 승리하게 될 것이다. 사도바울이 누렸던 기쁨이 바로 이것이다.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목적을 따라 살아가게 될 때 바울은 감옥 속에서도 기쁨을 얻었다. 

말씀이 주시는 삶의 원리와법칙을 따라 살면 세상을 뛰어넘는 참된 기쁨을 얻게 된다.
 
"...이것이 무엇이냐 하니 모세가 그들에게 이르되 이는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주어 먹게 하신 양식이라"(출16:15)

 
20211226 솔로몬일터교회 김동연목사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