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스 스펄전(Charles Spurgeon)은 그리스도가 없는 종교는 기름 없는 등불이다. 교회가 내외적으로 종교로서의 기능을 상실해가고 신뢰를 잃어가는 것은 그리스도인인 우리들이 참 예수님을 따르지 않기 때문이다. 

성공주의와 맘몬주의에 오염되어 신앙을 자신의 욕망을 채우기 위한 수단으로 삼았다. 

그래서 십자가를 통해 모든 것을 버리시고 자신을 내어 놓으신 예수님의 정신이 사라지고 예수님의 뜻이 구현되지 않는 예수님의 복음을 왜곡하는 교회로 표현되는 ‘붕어빵 교회’가 되어가고 있는 것이다. 

겉으로는 예수님을 따르는 것 같지만 실제 그 속을 들여다 보면 예수님의 말씀과 뜻은 사라져 버렸다. 그러므로 예수님의 삶, 말씀, 그리고 성품을 제대로 알고 삶의 현장 일터에서 녹여내어야 한다.
 
허드슨 테일러(Hudson Taylor) 우리가 겪는 어려움들은 주님이 그 분의 능력을 보여 주실 수 있는 시간이기도 하다. 

하나님께서는 인간의 연약과 고통을 재료로 삼으셔서 역사하신다. 인간의 실패는 하나님께서 역사를 일으키시는 데 사용하시는 재료이다. 하나님께서는 인간의 실패를 기막히게 사용하신다. 

우리가 실패하지 않고 문제가 전혀 없다면, 하나님께서 역사하실 일도 없다. 기적은 인간의 고통에 반응한 하나님의 작품이다. 그래서 하나님의 은혜는 가장힘들고 어두운 시기에 가장 강력하게 역사하고, 가장 찬란하게 빛난다.
 
존 파이퍼(John Piper) 하나님의 섭리는 해독할 수 있는 암호가 아니다. 신뢰할 수 있는 계획이다. 인간은 하나님의 섭리를 이해하려고 해서는 안 된다. 우리의 지식과 능력으로는 이해할 수 없다. 

만약 하나님의 구원을 이해해야 이루어지는 것이었으면 똑똑한 사람, 지식이 탁월한 소수만이 구원받았을 것이다. 

성경은 주 예수를 이해해야 한다고 가르치지 않는다. 영원하신 하나님 앞에 하루살이 같은 존재인 인간이 하나님의 일을 이해할 수 없기 때문이다. 

지금 나에게 도저히 이해되지 않는 일들이 있다면, 우리가 해야 할 일은 그 노력을 내려놓고 하나님의 선하신 그 섭리를 믿어야 할 때이다.
 
윤함애(Yoon Hamm-ae) 내 짝궁은 누구인가요? 세상과 짝하지 마라.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을 ‘성도’라고 부른다. 

성도는 우리의 가장 중요한 정체성이다. 성도는 세상과 구별된 백성을 의미한다. 그러므로 세상의 즐거움을 구하는 것을 경계해야 한다. 

우리의 마음을 빼앗아가는 어떤 것이라도 경계해야 한다.육체적인 즐거움에 마음을 빼앗기기 시작하면, 우리 안에 있는 거룩을 잃어버린다. 만약 우리가 거룩을 잃어버리면, 우리의 모든 것은 쓰레기가 되고 만다.
 
존 오웬(John Owen) 거룩함이란 천국에서 완성되지만 이 세상에서 시작되는 것이다. 거룩은 세상에 대해 울타리를 치고 고립된 삶을 살다가 천국에서 완성하는 것이 아니다. 

거룩은 추상적인 것이 아니라 굉장히 적극적인 것이며 일상의 삶과 연결된 것이다. 우리는 거룩을 세상의 한가운데서 드러내어 죄악으로 가득한 세상에서 살아가는 사람들로 하여금 거룩이 무엇인가를 보게 해야 한다. 

하나님의 백성이 세상과 어떻게 다른가를 입증해 보여야 한다.
 
잡뉴스솔로몬서치 솔로몬일터교회 공동체 여러분이 삶의 현장 일터에서 구별된 거룩한 삶을 살 때에 하나님의 능력이 우리를 통해 흘러나온다.

"하나님께서는 성도의 믿음을 사용하셔서 일하신다"(단6:10-15)
 
20211024 솔로몬일터교회 김동연목사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