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스 스윈돌(Charles Swindoll) 타협의 바람은 불행의 갑작스러운 충격보다 훨씬 더 치명적이다. 

그리스도인에게는 세상과 하나님 사이를 적당하게 오고 가는 타협의 유혹이 끊이지 않는다. 세상을 따라가면 쉽다. 

흐르는 대로 떠밀려 가면 된다. 세상은 적당한 처세술을 통해서 살아남는 법을 가르친다. 

타협을 잘하면 성공할 수 있는 길이 열리는 듯 보인다. 

악한 영은 언제나 “이번만 살짝 눈감아도 괜찮아?” 라고 속삭이며 설득한다. 실패는 이렇게 이번 딱 한 번만으로 시작된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인들은 세상 속에서 분명한 신앙고백을 보여야 한다. 

삶의 현장 속에서 우리가 누구에게 속하였는지를 분명히 밝혀야 한다.
 
주기철(Chu Ki-chol)목사 죽음이 무서워 예수를 저버리지 마시오. 세상의 논리는 죽음에 초점이 맞추어 있어 항상 불안할 수밖에 없다. 

사망의 줄에 매여 있어서 아무리 저항해도 결국은 소멸되며, 모든 것은 죽음으로 귀결된다. 

그러나 그리스도인의 삶의 기초는 부활이다. 죽음과 반대편인 생명의 힘에 매여 살고 있다. 

부활의 신앙을 가지면 더는 육체의 종이 되지 않는다. 죽음이 끝이 아니기 때문이다. 

부활의 영이 역사하면 어둡지 않는다. 생명력이 있기에 두려움을 뛰어넘는 역전의 삶이 일어난다.
 
존 맥아더(John MacArthur) 당신은 당신의 삶에 그리스도를 추가하는 것이 아닌 그분을 받아들이기 위해 모든 것을 포기하는 것이다. 믿음은 포기하는 것이다. 

주님의 도를 따르기 위해 자신이 붙들고 있는 것들을 포기하는 것이 믿음이다. 

우리가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려면, 포기해야 할 것이 많다. 내려 놓아야 할 것이 많다. 

극히 값진 진주 하나를 얻기 위해 자기의 소유를 다 포기하고 팔아버렸던 것처럼, 진주 같은 믿음을 지키기 위해서는 모든 것을 포기하려는 각오를 해야 한다. 

포기하지 않고서는 신앙생활을 제대로 할 수 없다. 그러므로 신앙생활이 취함으로부터 시작된다고 생각한다면 이는 큰 착각이다. 신앙생활은 포기로부터 시작되기 때문이다.
 
매튜 헨리(Matthew Henry) 위선자들은 그리스도의 옷차림으로 마귀의 고된 일을 한다. 믿음의 여정에서 넘어야 할 큰 산 중 하나는‘위선’이다. 

겉으로 드러난 모습은 매우 경건하고 하나님을 잘 섬기는 것처럼 보이는데 실제는 아니라는 것이다. 위선은 가릴 수가 없다. 

가까이 있는 사람은 다 안다. 다른 사람보다 열심을 내고 앞장서서 믿음 생활을 한다고 하는 사람들의 위선이 문제이다. 

말씀대로 살지 못하는 것이 위선이 아니라, 말씀대로 살지 못하는데 사는 것처럼 보이는 척하는 것이 위선이다. 위선으로 하는 모든 것은 헛된다. 

손을 아무리 열심히 씻는다고 해도 마음이 더러우면 의미가 없다. 따라서 입술과 마음의 일치를 위한 노력을 포기해서는 안 된다.
 
"저희를 떠나 돌 던질 만큼 가서 무릎을 꿇고 기도하여"(눅22:41)

 20211107 솔로몬일터교회 김동연목사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