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스스윈돌(Charles Swindoll)은 나는 사람들이 내 인생의 깨어진 부분을 보게 한다. 가짜가 되면 안 됩니다. 

우리는 솔직해야 한다. 우리 인생에서 자신의 약함을 숨기지 말아야 한다. 부끄러워할 필요도 없다. 

고통스러운 현실을 덮어버리려고만 하면 안된다. 왜냐하면, 사람들이 보기에 망했다고 여기는 때가 인생의 꽃을 피우는 기회가 될 수 있다.
 
우리는 약할 때, 실패했을 때, 삶의 고통이 극심했을 때, 기도를 배운다. 기도를 통해 그 상황 속에서 하나님을 더욱 바라고, 하나님과 많은 시간을 가진다. 

하나님께 더 많이 엎드려 기도하면서 하나님의 능력이 내 안에 머무는 것을 경험한다. 그래서 약함이 오히려 보배이고 축복이 된다. 바로 나를 만들어가기 때문이다.
 
우드로 크롤(Woodrow Kroll) 무너져가는 울타리를 예쁘게 칠한다고 해서 울타리가 유지되지는 않는다. 우리는 때로 마음을 다루기보다 외적인 일에 더 치우쳐 있다. 

내면을 다루지 않으면 외형적인 것을 아무리 치장하고 열심을 내어도 소용없다.
 
외형적인 것에 초점을 맞추면 잠깐은 만족할 수 있지만 내면은 점점 무너져감을 발견하게 된다. 

겉으로는 누구보다 열심히 한 사람인데 영적으로 심각하게 망가져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가 다루어야 하는 것은 언제나 내면이다. 마음의 정원을 그대로 방치하면 온갖 죄들이 사계절 꽃을 피우고열매를 맺고 번식한다. 

마음의 정원을 다스려야 한다. 우리 내면의 숨겨진 것에 집중하며 항상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마음을 가져야 한다.
 
토마스 아 켐피스(Thomas a Kempis)는 우리는 우리 자신을 평가하는 기준으로 이웃을 평가하는 일이 얼마나 드문가요? 세간에 흔히 회자되는 말 중에 ‘내로남불’ 즉‘같은 일도 내가 하면 로맨스이고 남이 하면 불륜이다’에서 나온 줄임말이다. 

우리도 삶 속에서 종종 나에게는 매우 관용적이고 다른 사람에게는 다른 잣대로 판단하는 이기적인 모습을 보일 때가 있다.
 
이런 나만 생각하는 삶은 우리가 속한 공동체를 무너뜨리게 한다. 그리스도의 삶에 가장 필요한 훈련 중 하나가 ‘공동체 의식’우리는 서로 긴밀히 연결되어 있다. 

내가 중요한 것처럼 다른 사람도 소중하다는 의식을 가져야 한다. 

내가 소중한 만큼 다른 사람도 존귀한 하나님의 자녀이기 때문이다.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한 알의 밀이 땅에 떨어져 죽지 아니하면 한 알 그대로 있고 죽으면 많은 열매를 맺느니라(요12:24).”
 

20210523  솔로몬일터교회 김동연목사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