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비드 예레미야(David Jeremiah)는 세상을 사랑하는 것은 하나님과의 관계를 파괴하고, 믿음을 부인하게 하며, 하나님과의 미래를 무너뜨린다. 

하나님과 세상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 오직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
 
하나님께서는 인간을 지으실 때 하나만 사랑하도록 지으셨다. 

하나님을 사랑하거나 세상을 사랑하거나 하나만 사랑하도록 지으셨다. 

세상을 사랑하면 하나님을 사랑할 수 없다. 세상을 사랑하는 마음과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은 공존할 수 없다. 

그러므로 우리에게 찾아오는 세상의 수많은 유혹 앞에서도 우리는 오직 하나님께 시선을 고정해야 한다.
 
고난과 역경 중에도 감사하고 기뻐함이 신앙생활이다. 

예수님을 믿는다고 해서 모든 일이 다 잘 되는 것은 아니다. 

인생에 고난과 역경의 파도는 끝없이 밀려온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항상 기뻐하고, 쉬지 말고 기도하고, 범사에 감사하는 것은 적극적인 믿음의 태도요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뜻이다. 

감사하고 기뻐해야 하는 이유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게 하시는 하나님이 계시며 고통은 위장된 축복이기 때문이다. 

감사하고 기뻐하는 사람은 아무도 흔들 수 없다.
 
A.W. 토저는 우리는 주님의 일에 너무 몰두하여 일의 주인 되신 주님을 잊곤한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무언가를 맡기시면, 자신이 그것의 주인이 된 줄 착각하는 사람들이 있다. 

인생에서 실패했던 순간을 돌이켜보면, 주님이 주인이 아니라 내가 주인이 되어있었던 때였음을 발견하게 된다.
 
주님의 주되심을 망각하고 내가 주인 된 인생은 승리할 수 없다. 반드시 실패하게 된다. 

하지만 주님이 주인 된 삶에는 반드시 승리가 온다. 인생의 주인은 우리 자신이 아니다. 

그리스도가 우리의 인생의 주인이다.
 
성경은 성령으로 기록된 책이므로 우리의 지성만으로는 이해할 수 없는 책이다. 

성령으로 기록된 성경은 성령으로만 이해할 수 있다. 

인격이신 성령 하나님께서 성경을 통해 우리의 영에 말씀을 풀어주신다. 

그래서 성령의 가르침을 받는 사람은 그분의 조명하심 속에 생각, 성품, 그리고 삶이 바뀌는 전인격적 변화가 일어난다. 하나뿐인 책으로 ‘한 책의 사람’된다.
 
부활하신 후 예수님은 자신을 배반하고 저주하고 떠나버린 베드로를 찾아 오셨다. 

디베랴 바닷가로 찾아오신 예수님께서 첫 번째로 베드로에게 하신 말씀은 질책이나 책망이 아니셨다. 

대신 예수님은 세 번의 질문을 통해 사랑을 확인하셨다.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해변가에서 모닥불을 피우시면서 예수님은 베드로와 제자들의 가슴속에 꺼져버린 사랑의 불꽃을 다시 지펴주셨다. 

그래서 그들은 생명 다해 자신들의 삶을 드리고 어떤 사람을 만나든지 포기하지 않았다. 

그 사랑의 힘은 어떤 것보다 위대하다. 사랑은 모든 것을 가능하게 만든다.
 
"그 사람들이 거기서 떠나 소돔으로 향하여 가고 아브라함은 여호와 앞에 그대로 섰더니"(창18:22) 
 
20210613 솔로몬일터교회 김동연목사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