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려박사는 죽을 때 '물레' 하나만 남겼다는 '간디'에 비하면, 나는 아직도 가진 것이 너무 많아요.그리스도인은 자신이 받은 은사와 물질을 나누고 섬김으로 하나님의 청지기가 되어야 한다.
 
나눔은 '사랑의 본질'이며 '창조의 질서'이다. 교회는 나눔의 공동체가 되어야 하고 성도는 나눔의 사람이 되어야 한다. 세상에 빛을 남긴 사람은 나누고, 비우고, 섬기는 사람이다.
 
C.T. 스터드(Studd)는 지금 나의 움켜진 손을 펴고 나의 시간, 재능, 재정을 삶의 현장에서 나누고 섬기는 삶을 살아야 한다. 우리에게 허락된 한 번 뿐인 인생도 곧 지나갈 것이다. 우리가 하나님을 위해 하는 일만이 영원할 것이다.
 
어느 부자 청년이 예수님께 와서 무엇을 해야 영생을 얻을 수 있는지 문의하였다. 그때 주님께서 '계명을 지키라'고 하셨고 그 청년은 다 지켰다고 대답했다. 그때 예수님께서 '자신이 가진 것을 팔아 가난한 자에게 나누어주고 당신을 따를 것'을 말씀하셨다.

이것이 하늘에 보화를 쌓는 삶, 영원을 위한 삶이라고 가르쳐주셨다. 주님의 가장 큰 기쁨인 한 영혼을 살리기 위해 드려지는 나의 시간, 재정, 재능들이 바로 영원을 위한 삶인 것이다.
 
G. 캠벨 모건(Campbell Morgan) 기도는 열정적으로 하나님의 승리를 원하고 소원하며 바라는 삶이다 바울은 로마서 12장에서 승리하는삶의 비결로 기도를 강조하고 있다. 기도는 소망을 소망으로 바로 보게 하고 삶의 문제를 이기게 하는 힘을 제공한다.
 
세상을 살다 보면 아무리 계산해도 답이 보이지 않는 문제를 만날 때가 있다. 그 상황을 견디어 내기 위해서는 기도가 필요하다. 응답은 오직 하나님께 있기에 언제까지가 될지 모르는 그 시간을 메우는 것이 기도이다. 

그러므로 기도에 힘쓸 때 인간적인 수단과 방법을 배제하고 하나님의 승리하심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
 
하나님의 목적과 능력은 모든 사람에게 주어진다. 하나님께서는 사람으로 하여금 존재의 목적과 의미를 알고 살아가도록 창조하셨다. 그런데 많은 사람들의 인생 계기판을 보면, 고장이 나서 먼지가 자욱하거나 엉뚱한 곳을 계속 가리키고 있음을 볼 수 있습니다.
 
건강한 인생은 재능이나 능력에 있지 않고 목적에 있다. 목적은 삶의 방향이다. 목적은 살아갈 근거를 제공해 준다. 목적에 이끌려 달려가는 인생은 언제나 아름답고 건강하다.
 
 "시험을 받으시다"(마1-11;막1:12-13)
 

20210307 솔로몬일터교회 김동연목사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