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
Home > 캐리그마(예배/설교) > 담임목사칼럼 |
|
|
|
|
|
| |
|
| |
제목 |
 |
절망을 이기는 감사 |
|
| |
작성자 |
|
관리자 |
등록일 |
|
2021-03-24 |
|
| |
첨부파일 |
|
|
|
|
|
|
|
손양원목사는 아들의 순교의 열매로 천국에 수많은 아들이 생겨날 것을 믿게 해주시니 하나님 아버지께 감사 감사한다라고 고백했다. 감사는 절망 중에 소망을 품게 하는 능력이다.
사도 바울은 사도행전 27장에서 죄인의 신분으로 로마로 압송되는 도중 승선한 배가 풍랑을 만나 2주 동안 절체절명의 위기를 맞았다. 그는 모두가 절망하는 그때 떡을 가져다가 모든 사람 앞에서 하나님께 축사하고 나누었다.여기서‘축사’로 사용된 헬라어는‘유카리스테오’로 ‘감사하다’라는 뜻이다.
그리고 그는 감사를 통해 절망을 뛰어넘어 역사하시는 하나님을 경험하게 되었다.
토마스 맨튼(Thomas Manton)은 우리는 명상에 잠겨 쉼을 얻기 위해서가 아닌, 순종하기 위해 묵상을 한다. 성경을 여러 번 읽고 묵상하는 것도 좋지만 그보다 중요한 건 바른 목적으로 읽는 것이다. 성경을 왜 읽어야 하는지, 성경을 통해 하나님이 우리에게 전하시고자 하는 메시지가 무엇인지, 읽고 깨달은 말씀을 어떻게 살아내야 할지 등을 생각하며 읽는 것이 중요하다.
성경은 구원받은 하나님의 사람들이 이 세상에서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 가르쳐 준다. 그러므로 성경묵상의 목적은 단 하나뿐이다. 바로 순종이다.
존 맥아더(John Macarthur)는 절제를 훈련하려면 자신의 생각을 제어하는 것부터 시작해야 한다. 그리스도인들은 자신이 원하는 대로 행동하는 자유가 아니라, 중요한 것을 위해 절제하는 것이 진정한 자유의 시작임을 알아야 한다.
솔로몬은 그의 잠언 4장23절을 통해 “모든 지킬 만한 것 중에 더욱 마음을 지키라”고 권면했다. 감정과 행동은 생각에서 시작되고, 죄악된 욕망의 뿌리도 생각에 심겨져 있다가 죄를 짓도록 유혹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생각을 다스리는 것은 우리를 무너뜨리려는 죄악된 욕망을 이겨내는 첫 번째 방어선이 될 것이다.
J. I. 패커의 기도는 하나님의 도움을 강요하려는 시도가 아닌, 자신의 무력함과 하나님만 의지해야 하는 존재임을 인정하는 겸손이다. 기도할 때 무릎을 꿇고 엎드린다는 것은 자신의 힘으로 살지 않겠다는 결단이다. 엎드린다는 것은 수동적 태도이다.
우리의 인생이 우리가 가진 모든 것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으로부터 온다는 것을 인정하는 태도가 기도이다. 기도는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는 것이다. “하나님께서 하셨습니다.”라고 인정하는 것이 기도이다. 그러므로 응답에만 초점을 맞추는 것이 아니라, 응답하시는 하나님이 누구이신가를 배우는 것이 바른 기도이다.
“내 하나님께 감사함은 너희 믿음이 온 세상에 전파됨이로다” (롬1:8)
20210321 솔로몬일터교회 김동연목사 드림
|
|
|
| |
|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