척 스윈돌(Chuck Swindoll)은 우리 삶속에서 하루에 한 번 안식이 필요하다. 당신의 삶의 주권은 당신에게 있지 않는다. Relax everyday for once, you are not in charge. 우리는 모든 일들을 내려놓고 지극히 깊은 평안 속에서 주님과 교제하며, 주님 안에서 쉼을 누리는 시간을 가져야 한다.
 
안식의 계명은 인간이 피조물로서 한계를 가진 존재임을 인정하는 것에서부터 출발한다. 안식은 창조의 리듬에 맞추는 것이다. 하나님께서도 천지만물을 창조하시고 안식하심으로써 휴식의 필요함을 보여주셨다. 일을 잠시 멈추라고 하신 것은 하나님이 모두 책임진다는 뜻이다.
 
라비 재커라이어스(Ravi Zacharias)가 '시작을 잘하는 것은 일시적인 일이지만 마무리를 잘 하는 것은 평생의 일'이다. Beginning well is a momentary thing; finishing well is a lifelong thing. 우리 인생은 시작도 중요하지만, 끝이 더욱 중요하다.
 
주위에 보면 시작은 멋지게 했지만, 마무리를 잘 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 사사 기드온은 135,000명의 미디안 대군과의 싸움에서는 대승을 거두었지만, ‘사소하고 작은’ 일에 실패를 했다.

왕이 되는 일에는 거절했으면서도 작은 기념품 하나 잘못 만들었기 때문에 실패했다. 큰 일 보다 매일 일상에서 주어지는 작은 일에 소홀하지 않고 성실히 수행할 때 인생의 끝마무리를 잘할 수 있다.
 
히포의 어거스틴(Augustine of Hippo)이 성경은 초신자가 성숙해짐에 그 의미도 함께 자라간다. The Bible was composed in such a way that as beginners mature, its meaning grows with them. 우리의 신앙이 성숙함에 따라 성경을 통해 하나님을 알아가는 폭이 깊어진다. 믿음이 자라면서 성경을 읽는 시선을 달라진다. 처음에는 눈에 보이는 것을 보는 대로, 보이는 대로 인식한다.
 
그 다음에는 눈에 보이는 것만으로 판단하지 않고 그 이면의 본질을 보려 한다. 보이는 구절 이면에 성경전체에 거미줄처럼 얽혀 있는 보이지 않는 말씀을 캐낼 수 있게 된다. 그리고 그 본 것을 자신의 삶에 적용하게 된다. 결국 말씀을 통해 하나님을 바라보면 볼 수록 우리는 하나님에 의해 다루어져야 할 존재임을 알게 된다.
 
"너희 중에 고난 당하는 자가 있느냐 그는 기도할 것이요 즐거워 하는 자가 있느냐 그는 찬송할지니라"(약5:13)

20210124 솔로몬일터교회 김동연목사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