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27년 독일의 진젠도르프를 중심으로 한 모라비안 공동체는 연합중보기도 운동을 일으켰다. 

이들은 매일 24시간을 멤버들이 돌아가며 세계선교와 부흥을 위해 기도했다. 

이것은 약 100여년 동안 지속되며 현대선교의 기반을 마련하게 되었다.
 
이처럼 기독교 역사를 살펴보면, 기도 없이 부흥이 일어났던 예가 없고, 부흥 없이 선교가 가능한 예가 없었다. 

그만큼 중보기도가 선교에 발휘했던 힘은 역사적으로도 강력했으며, 현재에도 끊임없이 나타나고 있다. 

이런 연합중보기도 운동은 그리스도인의 사명이고 책임이다.
 
고, 방지일목사는 복음 사역은 다 배운 후에 하는 것이 아니라, 시간이 주어지는 대로 하는 것이다.I considered that the ministry of the gospel was not just about doing it after learning it, but doing it whenever you get the chance. Bang Ji-Il
 
전도를 하기에 적당한 때나 기준은 따로 정해져 있지 않는다. 

바울이 디모데후서 4장 2절을 통해 권면한 것처럼 전도는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항상 힘써야 할 하나님의 명령이다. 

그런데 안타깝게도 많은 사람들이 기준, 시기, 방법 등을 고심하다가 전도의 때를 놓치게 된다. 
 
누가복음 16장의 부자처럼 지옥에 가서 형제들을 전도하려고 하면 이미 늦어버린다. 

그러므로 전도는 일상의 삶 속에서 만나는 모든 사람들에게 지금 실행해야 한다.
 
라비 재커라이어스는 가장 위대한 비전은 하나님을 알고 당신의 삶을 향한 그분의 계획을 아는 것입니다. The greatest dream of all is to know God and to know what He has intended for your life. Ravi Zacharias
 
지금 우리의 모습은 겨자씨처럼 정말 작고 보잘 것 없어 보인다. 가능성도 별로 없어 보인다. 

삶의 모습과 상황은 실망스럽고 별로 기대할 수 없는 모습이다. 

그러나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비전은 우리를 커다란 겨자나무로 보신다. 

공중의 새들이 둥지를 틀어 살 수 있을 만큼의 큰 나무로 보신다. 

열방까지 품는 나무로 보신다. 하나님은 우리를 통해 하나님의 계획을 이루기 원하신다.

"은혜를 잊지 말자 그는 요셉을 잊고 있었다"(창40:23)

20210131 솔로몬일터교회 김동연목사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