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이 거룩해지고 싶은 열망이 없다면 당신을 그리스도인이라고 생각할 권리가 없다. 

- 마틴 로이드 존스 (If you do not desire to be holy, then you have no right to think that you are a Christian.- Martyn Lloyd Jones)
 
성경에 “거룩하다”로 번역된 히브리어는 “카도쉬”이다. 이 말은 ‘분리, 구별’의 뜻을 가지고 있다. 

거룩하게 되는 첫 걸음은 끊어내는 것이다.
 
거룩함 없이 세상과 어울려 살던 내 삶을 잘라내야 한다.

그래야 하나님께 속한 그리스도인이 되는 것이요 하나님께 속할 때 거룩하게 되는 것이다. 

그러면 성령님은 하나님의 자녀라는 이름에 합당한 그리스도인으로 만들어 가실 것이다.
 
오늘만이 내 날이요, 주님 만날 준비는 오늘뿐이다. 어디서, 무엇 가지고, 무엇하다가 주님 만날 것인가?
 
- 손양원 (Today is my only day, and today is the only day to prepare to meet the Lord. Where, with what, and how would you like to meet the Lord?- Son Yang-won
 
하나님의 나라는 예수 그리스도의오심에 의해 '이미' 이 땅에 시작이 되었다. 

하지만 '아직' 그의 나라는 완성되지 않았다. 

하나님 나라의 완성은 재림의 때에 이루어진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인은 바로 그 마지막 때를 기다리며 사는 것이다. 

믿음이란 '지금' 여기에서 '마지막 때'를 기다리며 사는 것이다.
 
그러므로 마지막 때를 바라보고 믿음으로 사는 사람은 지금의 '이 때'를 결코 소홀히 아무렇게나 살지 않는다. 

오히려 자신이서 있는 곳에서 지금이 마지막 시간인 것처럼 우리가 맡은 본연에 일에 더욱 충실해야 한다.
 
하나님은 목적 없이 고통을 허락하지 않으신다.

 - 제리 브리지스 (God never allows pain without a purpose. - Jerry Bridges 누에고치에는 바늘 구멍만한 틈이 있다. 

그 틈으로 나비가 되어 나오기 위해 꼬박 한나절을 애쓴다. 

그 힘든 과정을 치르고 나와 화려하게 하늘을 날게 된다.
 
그런데 어떤 사람이 안쓰러워서 누에고치에 구멍을 뚫어주었다.
 
그랬더니 쉽게는 나왔는데 쉽게 구멍을 벗어난 나비는 날지 못하고 죽어버렸다. 

좁은 구멍을 나오려는 발버둥과 몸부림이 나비를 강하게 만드는 것이었다.
 
힘든 고난이 날개 근육을 강하게 만든 것이였다. 

그런데 쉽게 나온 나비에게는 이런 연단과정이 없었던 것이다. 

이처럼 하나님은 고난을 통하여 우리를 연단하시고 강하게 하시는 것이다.

"사람이 친구를 위하여 자기 목숨을 버리면 이보다 더 큰 사랑이 없나니"(요 15:13)


20201028 솔로몬일터교회 김동연 목사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