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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 캐리그마(예배/설교) > 담임목사칼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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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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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하지 않아요, 죽을준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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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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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
등록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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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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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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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경험하든 경험하지 않든 진리는 진리이다. 주님께서는 그분의 말씀을 확증하기 위해 나의 경험이 필요하지 않으신다.(H.B. 찰스 주니어, H.B. Charles Jr.) 말씀은 진리이다.
천지는 변하여도 절대로 변함이 없는 유일한 약속이 여기 있다. 십자가의 복음을 통한 진리의 말씀은 절대로 변함이 없다. 주님의 십자가는 언제나 그 자리에 서 있다.
조금도 변하지 않고 조금도 흔들리지 않고 그 조건 그대로 거기에 서 있다. 우리가 그것을 경험하든 아니든 그 진리는 변하지 않는다. 진리는 어디에서나 진리라서 진리이다.
예수의 십자가와 부활, 하나님의 섭리와 인도하심은 믿는 자뿐만 아니라 세상 모두에게 진리이다. 진리는 단지 교회에 국한되지 않는다. 세상 모든 사람에게 적용된다.
사람이 죽을 준비가 되어 있다면 갑작스러운 죽음은 사실상 죽음이 아니라 영생으로의 빠르고 신속하게 들어가는 길이다.
(윌리엄 퍼킨스, William Perkins)죽음은 어쩌면 인생의 가장 중요한 주제인데 우리의 대화에서 늘 외면당하고 있다. 의식하고는 있지만 일부러 죽음에 대해 이야기하지 않는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 세상에 집중하느라 죽음을 준비하지는 않는다. 그러나 죽음은 반드시 다가온다. 죽지 않는 사람은 없다. 우리에게 중요한 것은 노후준비가 아니라 영원을 준비하는 것이다.
육체적 죽음이 끝이 아니다. 죽음을 통하여 유한한 세상으로부터 영원으로 삶이 확장될 것이다. 영원을 준비한다는 것은 오늘의 현실의 삶과 직결되어 있다.
죽음에 대한 바른 이해와 준비는 우리의 삶을 더욱 진지하고 성실하게 만든다. 그리스도를 따르는 대가는 증가하고 있지만, 그분을 부끄러워하는 대가는 훨씬 더 크다.
(제임스 코츠, James Coates) 교회가 세상의 지탄을 받는 시대가 되면서 세상 앞에서 자신이 그리스도인임을 숨기는 성도들이 많아지는 것 같다.
다른 사람들의 시선을 의식하며 식사 기도도 짧게 하고, 간증도 전도도 함부로 못한다. 예수님은 죄인 된 우리를 한 번도 부끄러워하신 적이 없다. 왜 우리는 주님을 세상 앞에서 부끄러워하는 것인지 생각해야 한다.
예수님은 우리가 공식적으로 예수님을 인정하고 당당하게 고백하기를 원하신다. 주변 사람이 뭐라고 하는 것 때문에 복음을 부끄러워한다면 주님도 우리를 부끄러워 할 것이다.
진짜 십자가 은혜를 제대로 체험한 사람이라면, 이 땅에서 사람들 앞에서 항상 당당히 주님을 인정할 수 있어야 한다. 우리는 신념과 인격보다 편안함과 편리함을 선택해서는 안 된다.
(케빈 드영, Kevin Deyoung )사무엘하 6장에 보면 하나님의 법궤를 옮기는 과정에서 새 수레를 사용했는데 사고가 난다. 수레를 끌고 가던 소가 갑자기 놀라서 뛰게 되고, 수레가 기울어져 넘어지는 법궤를 웃사가 붙잡다가 현장에서 즉사했다.
본래 법궤를 옮길 때는 반드시 제사장들이 어깨에 메어 옮겨야 하는데, 수레에 싣고 온 것은 일종의 편리주의이다. 신앙의 편리주의를 경계해야 한다. 지금도 우리에게 밀고 들어오는 편리함과 편안함의 유혹이 많다.
‘편안하게, 적당히 신앙생활을 하라’는 마귀의 속삭임이 계속된다. 편안함과 편리함보다는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살아야 한다. 하나님은 우리의 편안함과 편리함보다는 믿음과 성품에 더 관심을 가지고 계신다.
"여호와 하나님이 아담을 부르시며 그에게 이르시되 네가 어디 있느냐"(창3:9)
"죄의 결과는 수치심(10절), 두려움(10절), 남탓(12절), 심판(14,16-19절)"
20231126 솔로몬일터교회 김동연목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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