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은 진리를 무시하는 무리를 좋아한다.(코스티 힌, Costi Hinn) 마귀는 온 천하를 꾀하며 진리로부터 멀어지게 하고거짓을 따르게 하는 일을 하는 존재이다. 

요한복음 8장 44절에는 “그는 처음부터 살인한 자요 진리가 그 속에 없으므로 진리에 서지 못하고 거짓을 말할 때마다 제 것으로 말하나니 이는 그가 거짓말쟁이요 거짓의 아비가 되었음이라”라고 하며, ‘거짓의 아비’, ‘거짓의 명수’라는마귀의 속성을 언급한다. 

마귀는 거짓으로 유혹한다. 거짓을 진리처럼 보이게 하여 자기 욕정에 사로잡혀 그것을 붙잡는 사람들 그리고 그런 연합을 일으킨다. 마귀와의 전쟁은 진리 전쟁이다. 

마귀를 이기려고 하면 진리로 무장해야 한다. 마귀의 속임수를 분별해내려면 진리를 잘 알고 있어야 한다.
 
우리의 투표가 잘못된다고 해서 우리 사회에서 끔찍한 일이 일어나는 것은 아니다. 끔찍한 일이 일어나는 이유는사람들이 빛보다 어두움을 더 사랑하기 때문이다. (보디 바캄, Voddie Baucham) 이 세상의 비극은 빛보다 어두움을 더 좋아하고 사랑하는데 있다. 

인간의 도덕성은 무너지고 세상은 부패로 인해서 썩지 않은 곳이 없다. 쾌락과 음란을 찾아 목말라 하는 사람들로 넘쳐난다. 

황금과 물질의 노예가 되어버린사람들은 인생의 방향을 잡지 못하고 허우적거리고 있다. 정보기술의 발달로 인한 인터넷의 빠른 확산은 음란과 영적 타락의 현장으로 몰고 가고 있다. 

이런 어두움의 세력이 덮고 있는 세상 속에서 우리는 빛을 드러내야 한다. 빛의 특징은 어둠이 짙을수록 그 위력이 더 강해진다. 어둠은 빛을 이길 수 없다.
 
교회에서 가장 높은 영예는 통치가 아니라 섬김이다.(존 칼빈,John Calvin) 인간은 권력 지향적이다. 두 사람 이상이 모이면 서로 머리가 되려고 한다. 모두가 자신의 욕망을 채우기 위해 권력을 사용한다. 

인간의 타락한 본성 때문에 권력은 사람을 변질시킨다. 힘은 주어지면 썩게 되어 있다. 교회의 리더십이 섬김의 역할보다 통치와 명예의 세상 리더십을 추구하면 변질된다. 

마가복음 10장 45절에 “인자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라고 분명하게 말씀한다. 

주님은 섬기러 오셨다. 결코, 이용하거나 군림하러 오시지 않았다. 크리스천의 리더십은 높은 곳에 오를수록 더 많이 섬기라는 부르심이다.
 
우리는 그리스도께서 대신해서 죽으신 죄를 즐거워해서는 안된다. (존 맥아더, John MacArthur) 예수님을 구주로 믿고 난 후, 반복되는 죄 앞에서 무기력하고 두려워질 때가 있다. 

그로 인해 삶이 버겁게 느껴질 때도 있다. 성경은 예수께서 분명히 이르시기를 “너희가 다시는 죄를 범치 말라”고 하신다. 진정한 마음으로 거듭난 사람들은 절대로 죄를 좋아하거나 죄에 대해서 떳떳한 마음을 가질 수가 없다.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서 대신 죽으신 죄를 미워하게 될 것이다. 십자가로 인해 새로운 피조물임을 믿으며 여전히 얽매려고 하는 죄를 미워하고 선한 싸움을 싸워야 한다.
 
"아무 일에든지 다툼이나 허영으로 하지 말고 오직 겸손한 마음으로 각각 자기보다 남을 낫게 여기고"(빌2:3)
 

 20231210  솔로몬일터교회 김동연목사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