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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큰 실수는, 언제나 그 곳에, 여전히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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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의 말씀을 듣고 순종하지 않는 것은 그 이유에 관계 없이 인생에서 저지를 수 있는 가장 큰 실수이다.(그레그 하인쉬, Gregg Heinsch) 그리스도인의 믿음이 자라지 않는 이유는 분명하다.

말씀대로 순종하지 않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그 말씀을 마음에 새기고, 그 말씀대로 살아야 한다. 믿는다는 것은 말씀을 듣고, 말씀대로 행하는 것이다.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말씀대로 행동하지 않는 것이 반복되면 위험하다.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말씀대로 행동하지 않는 사람은 자신을 속이는 것이다.

하나님의 말씀을 온전히 듣고 순종하지 않는 때가 신앙의 위기이다. 말씀대로 순종하지 않는 것을 가볍게 생각해서는 안 된다. 하나님의 말씀대로 순종하지 않는 것은 가장 큰 실수이며 죄악이다.

계절은 변하고 당신도 변하지만, 주님은 언제나 동일하게 변함없으시다.(찰스 스펄전, Charles Spurgeon) 하나님은 변함이 없으시다.

변함없는 사랑으로 우리를 대하신다. 우리는 하나님 앞에서 신실하지 못할 때가 많지만,하나님은 우리에게 신실하신 분이다. 우리는 가끔 하나님의 사랑에 대해 착각하고 오해한다.

우리의 행위에 따라 하나님도 변하시는 분으로 생각하고,시련을 당하면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어졌다고 생각한다. 하나님이 나를 잊었다고, 나를 버리셨다고 생각한다.

하나님은 우리를 언약 안에서 사랑하시며, 그 언약은 하나님의 편에서 절대적으로 깨뜨리지 않으신다. 하나님은 우리를 영원한 사랑으로 끝까지 사랑하신다. 그 사랑은 변함이 없다.

예수님을 따르는 사람들의 부르심은 자기 사랑이나 자기 확인이 아니라 자기 부인이다.(앨리 베스 스터키, Allie Beth Stuckey) 우리는 지금 인터넷 조회 수 경쟁 시대에 산다.

그 속에는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자신의 이름을 높이고자 하는 유혹으로 가득 차 있다. 우리는 자신을 드러내고 싶은 유혹에서 자신을 지켜야 한다.

그리스도인의 부르심은 ‘자기 부인’이다. 자기 부인의 목적은 내가 아닌 그리스도를 높이는 것이다. 그리스도인은 시선을 자신에게 집중하면 안된다. ‘나’라는 세계에 빠지지 않도록 노력해야 한다.

주님을 위해 헌신한다고 하면서 자기 자신을 은근히 드러내고 있다면 조심해야 한다. 자신을 철저하게 부인해야 한다. 삶의 모든 영역에서 내가 아닌 그리스도가 드러나도록 살아야 한다.

하나님께서 무엇을 취하시든, 그분이 남겨주신 것에 대해 여전히 감사하세요. (존 플라벨, John Flavel) 사람들이 겪고 있는 불행은 감사의 상실에서 온 것이 많다.

사람들은 소유욕으로 신음하며, 불만족의 숲을 거닐고 있다. 자족하지 못하고 살아가는 것이다. 바울은 “범사에 감사하라”(고전 15:10)이라고 권면한다. 범사란 고통을 포함한다. 지금의 상태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감사하라’ 라는 것이다.

어떤 사람은 자신이 겪는 고통, 실패, 절망의 원인을 하나님에게 찾고자 한다. 감사란 상황의 문제가 아니라 마음의 태도의 문제이다. 우리 안에 없는 것이 아닌, 있는 것을 바라보면 감사할 수 있다.

모든 것이 하나님의 것임을 인정하고 그리스도 안에서 살아갈 때 자족의 힘이 주어진다. 환경을 이길 수 있는 에너지는 위로부터 온다.

"바사 왕 고레스 원년에 여호와께서 예레미야의 입을 통하여 하신 말씀을 이루게 하시려고 바사 왕 고레스의 마음을 감동시키시매 그가 온 나라에 공포도 하고 조서도 내려 이르되"(스1:1)

20231217 솔로몬일터교회 김동연목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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