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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 캐리그마(예배/설교) > 담임목사칼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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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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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쉽지 않은 것, 익숙함과의 결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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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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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
등록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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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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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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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죄 중 하나를 죽이는 것보다 수천 가지 죄에 대해 울부짖는 것이 더 쉽다.(존 플라벨, John Flavel) 우리는 죄에서 벗어나는 것이 그렇게 쉽지 않다는 것을 안다.
원래 우리 본성 안에는 죄의 성향이 있기 때문이다. 우리는 자신의 죄의 문제와 심각하게 씨름해야 한다. 정말 치열하게 투쟁하고 기도해야 죄를 이겨낼 수 있다.
죄를 위해 눈물로 회개하고 예수님의 승리하심을 선포할지라도 실제의 삶에서는 많은 죄를 짓고 넘어진다. 마귀는 우리를 쉽게 놓아주지 않는다. 우리는 매 순간 깨어 있어야 하고 치열한 싸움을 해야 한다.
주님의 보혈로 내 모든 죄가 씻겼다고 단번의 고백으로 해결함이 아닌, 나의 죄를 하나씩 고백하면서 붙들고 씨름할 때 우리의 영혼이 정결해지게 됨을 알 수 있게 될 것이다.
우리 중 어떤 사람들은 예수님에 대해 너무 익숙해서 더 이상 그분께 감동하지 않는다.이것은 매우 위험한 태도이다.(케빈 드영,Kevin Deyoung) 신앙의 위기는 익숙함에서 온다.
이것은 매우 위험하다. 익숙함에서 무덤덤함, 무감각증이 온다. 영적 매너리즘에 빠지고 영적 타성에 빠지게 된다. 그 안에 심각하게 결여되는 것은 갈망이다.
늘 다니는 교회이고 늘 드리는 예배이기에 그 안의 기대감이나 깊은 영적 갈증이 없어진다.오랜 신앙생활을 하다 보면 신앙적 경륜과 활동으로 이미 가득 차 있다.
빈 그릇을 가져와야 채워질 텐데 이미 무엇인가로 가득 차 있는 것이다. 신앙은 점점 더 위험한 상태가 된다. 신앙의 연수가 결코 자랑이 될 수 없음을 깨닫는 것이 중요하다. 이런 자신의 상태를 알면 소망이 있다. 자신의 상태를 바로 아는 것이 은혜이다.
우리의 삶을 하나님의 말씀에 복종시키는 것은 급진적인 기독교가 아니라 기본적인 기독교이다.(폴 워셔, Paul Washer) 오늘날 사람들은 순종에 대해 무관심하거나 부담스럽게 생각한다.
그러나 참된 신앙은 순종을 통해 꽃을 피운다. 하나님의 말씀을 100% 신뢰하고 그 말씀대로 살아가는 순종은 기독교의 기본 중의 기본이다.하나님의 말씀을 온전히 믿고 순종함으로 우리의 믿음을 입증할 수 있다.
하나님의 말씀에 온전히 순종하는 것에 초점을 맞추고 신앙생활을 해야 한다. 순종은 신앙생활의 기본이고 핵심이다. 하나님의 말씀에 온전히 순종할 때 역사가 나타난다.
하나님의 손을 먼저 거치지 않고 우리에게 주어지는 것은 없다.(팀 찰리스, Tim Challies) 우리의 인생은 하나님의 손에 달려있다.
하나님의 손은 일상에서는 보이지 않지만, 우리의 모든 역사와 개인의 삶까지 주관하고 계신다. 요셉은 노예로, 감옥 안에서 죄수로 인생이 내리막길이었지만 절망하지 않는다.
모든 역경과 유혹에서도 자신을 지켜나간다. 그 이유는 보이지 않는 하나님의 손이 자신의 삶을 형통하게 하고 있음을 보았기 때문이다.
우리의 삶에 일어나는 모든 것이 하나님의 주권 안에서 일어나는 일임을 믿어야 한다. 우리 믿음의 토대는 하나님의 주권 안에서 세워져 있어야 한다. 모든 것은 하나님의 다스림 안에 있다.
"후에 그들에게 이르기를 우리가 당한 곤경은 너희도 보고 있는 바라 예루살렘이 황폐하고 성문이 불탔으니 자, 예루살렘 성을 건축하여 다시 수치를 당하지 말자 하고"(느2:17)
20231231 솔로몬일터교회 김동연목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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