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인물 중 여호수아는 '깊은 감명을 주는 리더'였다. 여호수아에게 지대한 영향을 끼친 여러 요인 가운데 모세의 영향력은 아주 컸다. 

모세가 가는 곳이면 시내 산이든 하나님을 만나기 위한 장막이든, 여호수아가 늘 함께 했다.
 
유대인들이 약속의 땅에 들어가기를 거절한 후에도 두 사람 간의 멘토(Mentor)관계는 지속되었다. 

사실 그 관계는 40년간 계속되었고 모세가 자신의 권위를 여호수아에게 물려줌으로써 정점에 달했다. 

모세가 죽은 후에는 그 누구도 여호수아의 리더십에 의구심을 품지 않았다.
 
토저(A.W. Tozer)목사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하나님은 그분을 통해 불가능한 것을 가능하게 할 수 있는 사람들을 찾고 계신다. 

만일 우리가 단지 혼자 할 수 있는 일만을 계획하고 추구한다면 이 얼마나 슬픈 일인가?" 여호수아에 대한 모세의 투자는 그의 안에 하나님의 능력을 드러내는 것이다.
 
특히 디모데전서에서 사도 바울은 리더십의 직분을 얻으려 하는 것은 선한 일이라고 말하고 있다 (디모데전서3장1절)

그러나 리더십의 책임에 전념하는 것과, 자기촉진(Self-promotion)의 유익을 위해 자신을 세상의 이목 속에 두는 것은 차이가 있다.
 
성경적 리더십에 이르는 길은 섬김을 통해 가능하다. 리더는 세상적인 안목 가운데 있는 자신을 발견할지도 모른다.

그러나 그들은 또한 흔히 탁월함과 함께 열정을 갖게 된다.

그들은 사명의 목적을 향해 소리친다. 그러나 그것이 조직을 섬기는 것이 될 경우에는 기꺼이 침묵하기도 한다.
 
때로 그들은 목적을 위해, 또는 그들을 따르는 자들을 위해 온갖 희생도 감수해야 한다. 

리더로서 이끌 기회를 갖게 되면 훌륭히 섬겨야 한다. 당신은 하나님이 원하시지 않는 위치에 자신을 몰아넣어서는 안 된다. 

더욱이 하나님께서 당신이 섬기기를 원하시는 곳에 있을 기회를 놓쳐서는 안 된다.
 
잡뉴스솔로몬서치 솔로몬일터교회 구성원 모두가 삶의 현장에서 이와 같은 기회의 찬스를 갖기를 바란다.
 
"왕 앞에서스스로 높은 체하지 말며 대인들의 자리에 서지말라"(잠25:6)

20200517 솔로몬일터교회 김동연목사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