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은 죽음을 어린양과 같이 견디셨고, 사자와 같이 이기셨다.(성 어거스틴,  Saint Augustine) 예수님은 십자가의 길에서 항거하지 않으셨다. 

그냥 묵묵히 그 길을 걸어가셨다. 심각한 오해를 받으셨을 때도 오해를 풀려고 하지 않으셨다. 마치 도살장으로 끌려가는 어린 양과 같은 모습을 보이셨다. 

언뜻 보면 실패한 것 같지만, 예수님께서는 그 죽음의 터널을 통과하시고 영원한 생명의 길로 나오셨다. 그렇게 다시 살아나시어 승리하셨다. 십자가와 부활은 주님께서 우리를 위해 승리하신 사건이다.
 
당신의 삶 가운데 일어나는 일에 민감할 수 있도록 하나님께 기도하십시오. 다시 말하자면, 모든 일에 기도하십시오. (A.W. 토저, A.W. Tozer) 기도를 가리켜 ‘하나님과의 영적 대화’라고 말한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와 대화하기를 원하신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일상의 모든 것을 위해 기도하기를 원하신다. 큰 문제, 큰 사건이 있을 때만,위기가 닥쳤을 때만 하나님 앞에 기도해서는 안 된다. 

우리는 일상의 작은 문제를 위해서도 하나님 앞에 기도해야 한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일상의 모든 것을 가지고 하나님 앞에 나아오기를 원하신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일상 가운데 세세하게 간섭하시고 우리의 기도에 상세하게 응답하신다.
 
당신이 혼란, 고통, 괴로움을 겪고 있다면 그것은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방법으로 당신을 위해 일을 하고 계시는 것일 수 있다. 

하나님만이 아시는 마스터 플랜을 펼치는 것은 대부분 우리 하나님의 주권적인 일이다.(데이비드 윌커슨,David Wilkerson) 우리는 믿음의 여정 속에서 하나님께서 보여주시는 마스터플랜을 보아야 한다. 

마스터플랜을 보지 못하는 사람은 눈앞의 상황만 보며 절망할 수밖에 없다. 하지만, 하나님의 마스터플랜을 본 사람은 낙심하지 않는다. 

작은 사건 하나하나에 연연하지 않는다. 하나님의 절대적 주권을 믿으며, 지금의 상황을 뛰어넘어 펼쳐질 하나님께서 이루어 가실 최종목적지를 바라보며 나아간다.
 
구원은 의인을 위한 상급이 아닌 죄인을 위한 선물이다. (스티븐 로슨, Steven Lawson) 구원은 하나님의 은혜를 인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받는 것이다. 구원은 인간의 행위에서 난 것이 아니다. 

만일 구원이 선행에 의해 얻어질 수 있는 것이라면, 사람들은 자기의 선행을 자랑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죄와 허물로 죽었고 세상과 사탄과 육체의 욕심에 노예 된 인간은 그 누구도 영생을 얻기에 충족한 선행을 할 수 없다. 

행함으로 구원을 얻을 수 있는 길은 없다. 아무리 큰 죄인일지라도 하나님의 은혜로 주시는 구원을 믿음으로 단순히 받아들이기만 하면 값없이 구원을 얻게 된다. 구원은 하나님의 은혜이고 선물이다.
 
"이스라엘의 모든 지파가 헤브론으로 다윗을 찾아가서 말하였다" 우리는 임금님과 한 골육입니다.(삼하5:1)

 
20230430 솔로몬일터교회 김동연목사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