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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 캐리그마(예배/설교) > 담임목사칼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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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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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에게는, 삶으로 답하는 전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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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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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
등록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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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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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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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에게는 의지할 분이 있다. 그분은 승리하신 유다의 사자이다. 그분은 우리를 굳게 붙들어 주실 것이다.(데이비드 매티스, David Mathis) 신앙의 관건은 하나님의 임재에 있다. 하나님의 임재 가운데 살면 승리한다.
우리는 약하다. 깨어진다. 우리가 붙들어야 할 것은 우리 자신이 아니다. 그리스도를 붙들어야 한다. 비록 우리가 연약할지라도 우리와 함께하시는 전능하신 하나님을 붙들면 그분께서 우리를 붙들어 주신다.
따라서 힘들고 약하고 고통 속에 있을 때, 가장 가까이에서 우리와 함께하시는 주님만 의지하며 우리의 손을 내밀어야 한다.
주님께서 우리와 함께하시는 것을 깊이 경험하며 사는 동안, 우리의 삶은 결코 연약해지지 않는다. 모든 것을 능히 이기게 된다.
그리스도인으로서 당신의 삶은 불신자들이 하나님에 대한 그들의 불신에 의문을 제기하도록 해야 한다. (디트리히 본회퍼, Dietrich Bonhoeffer) 교회가 “예수 천당 불신 지옥!”을 외치는 말의 전도보다 “왜 교회를 다니는가?
교회는 어떤 곳인가?”라는 본질적인 질문에 삶으로 답하는 삶의 전도가 필요한 시대에 살고 있다. 불신자들은 하나님이 어떤 분인지, 교회가 어떤 곳인지보다 교회에 다니는 사람이 누구인지에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고 있다.
불신자들은 성경의 내용보다 성경을 가지고 다니는 사람의 삶의 내용에 관심을 가진다.
모였을 때 교회인 성도의 공동체와 동시에 흩어졌을 때 거룩한 성도로 삶의 현장에서 각자 개인의 삶에 더욱 집중하여 복음의 삶을 제대로 살아내야 한다.
여러분, 교회에 가는 것과 하나님께 나아가는 것은 전혀 다른 일이다.(찰스 스펄전, Charles Spurgeon) 사람들은 교회 출석하며 좋은 설교를 들으면 자신이 좋은 그리스도인이 된 것으로 착각한다.
그래서 사람들은 자신은 어떤 교회에 다닌다고 말한다. 그런데 좋은 교회에 다닌다고 좋은 그리스도인이 되지 않는다. 경건의 모양에 속은 채 신앙생활을 하게 한다.
신앙의 내용은 하나도 없는데, 외적인 것을 채움으로 자신이 잘 하고 있다고 착각하게 만든다. 우리는 예배를 통해 하나님의 임재를 갈망하고,말씀을 통해 그분의 음성을 듣고, 그 말씀을 삶 속에 적용하며 하나님을 구체적 경험하며 알아가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신앙의 겉멋은 들어가는 데 참 맛은 들지 않게 된다.
세상의 모든 사람들이 반대해도, 하나님이 최고라고 말씀하시는 것이 '진짜 최고'이다. (존 번연, John Bunyan)하나님의 뜻은 때로는 우리의 상식과 충돌할 경우가 있다. 세상의 기준에서도 벗어 날 때가 있다.
처녀 마리아에게는 아기 예수님을 임신한다는 천사의 메시지는 하늘이 무너지는 소식이다. 그런데 이것이 기쁨의 소식 즉 복음이라는 것이 상식적으로 도덕적으로 도저히 이해가 되지 않는다.
한순간에 희망이 사라지고 자신 뿐 아니라 가정이 몰락하는 위기를 맞는 것이다. 그럼에도 마리아가 하나님의 뜻을 따르며 찬양한 것은 하나님의 뜻만이 완전한 것임을 알았기 때문이다.
우리가 놓치지 않고 붙들어야 하는 것은 한가지는 바로 ‘하나님의 뜻은 선하시다’라는 것이다.
"세상의 변화, 행동하는 마음의 여인 라합"(수2:18-21)
20230219 솔로몬일터교회 김동연목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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