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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 캐리그마(예배/설교) > 담임목사칼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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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당신'이 기적, 우리의 강한 자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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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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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
등록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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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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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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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듭남은 하나님이 행하신 가장 큰 기적이다. 당신이 성도라면 당신은 은혜의 기적이다.(스티븐 로슨, Steven Lawson) 기적이 아무리 대단해도 구원보다 크지 않다. 기적은 구원 안에 들어가 있다.
예수를 믿고 구원을 받았다면 기적 중의 기적이고 하나님의 가장 큰 은혜가 나에게 임한 것이다. 영적인 치유가 일어나면 육체적인 질병은 더는 저주도 불행도 아니다.
구원을 얻은 백성들은 더는 질병도 죽음도 두려워하지 않는다. 기적보다 구원이 훨씬 더 크고 놀라운 일이라는 사실을 놓치지 말아야 한다. 구원이란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더 광대하고 풍성한다.
대부분의 그리스도인들은 하나님의 주권에 경의를 표하지만 인간의 권력을 믿는다. (R.C. 스프로울, R.C. Sproul) 아무리 하나님의 역사를 경험하기 원한다 해도 우리의 강한 자아가 모든 것을 가로막고 있다.
이것이 주인의 자리에 앉아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모든 것을 자신의 힘으로 해결하려고 한다.
그리고 다른 사람의 말을 잘 듣지 않는다. 기도할 때에도 하나님의 뜻을 묻기보다 자기의 주장을 가지고 하나님을 설득하려 한다.
인생의 실패 지점에 가보면 주님이 주인이 아니라 내가 주인이 되어있었음을 발견하게 된다.
주님의 뜻에 따른 결정이 아니라 내가 원해서 결정한 것임을 발견하게 된다. 내가 주인 된 인생은 결코 승리할 수 없다.
완전한 교회를 기다린다면 천국 갈 때까지 기다려야 한다.(찰스 스펄전, Charles Spurgeon) 예수님의 제자들은 열두 명밖에 안 되는데도 누가 높은 자리에 앉을지 다투었고, 누가 더 주님의 사랑을 받는지 시샘했고 나중에는 직접 주님을 배반한 자도 나왔으며, 주님이 십자가에 달리자 뿔뿔이 흩어져 버렸다.
이것이 바로 연약한 인간, 예수를 믿는 자들의 모습이자 지상 교회의 실상이다. 어느 교회든지 완전한 교회는 없다. 주님은 완전한 분이시지만 주님을 따르는 사람들은 완전한 사람들이 아니기 때문이다.
우리는 모두 주님의 십자가가 필요한 존재들이다. 우리 역시 그런 공동체 안에서 신앙생활 하는 법을 배워가야 한다. 신앙생활을 잘한다는 것은 이전보다 용납과 이해, 용서와 사랑의 폭이 넓어지는 것이다.
신실한 그리스도인은 자신 안에 있는 죄를 가장 미워한다.(리차드 십스, Richard Sibbes) 예수님께서 칭찬하신 세리의 기도는 “세리는 멀리 서서 감히 눈을 들어 하늘을 쳐다보지도 못하고 다만 가슴을 치며 이르되 하나님이여 불쌍히 여기소서 나는 죄인이로소이다 하였느니라.”(눅18:3)라고 기록되어 있다.
세리는 자신이 죄인임을 인정하며 상한 심령으로 주님 앞에 나아갔다. 이처럼 우리도 언제나 죄인이요, 자랑할 만한 것이 아무것도 없음을 고백해야 한다. 오직 죄를 미워하고 하나님의 긍휼만 구해야 한다. 상한 심령으로 주님께 나아갈 때, 그 상한 심령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하게 된다.
"다윗이 사울에게 말하기를 마치매 요나단의 마음이 다윗의 마음과 하나가 되어 요나단이 그를 자기 생명 같이 사랑하니라"(삼상 18:1)
20230319 솔로몬일터교회 김동연목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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