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은 죄인들에게 “당신은 하나님과 화목할 수 있어요”라고 말하기 위해 이 세상에 살고 있습니다.(존 맥아더, John MacArthur) 우리가 하나님과 원수 되었을 때, 예수님께서 우리를 위해 죽으심으로 하나님과 우리가 화목하게 되었다(롬 5:10). 

하나님께서는 십자가 위에서 우리의 모든 죄를 사하여 주시고, 전에는 원수였으나 지금은 하나님의 친구가 되고 자녀가 되게 하신 것이다. 십자가는 이러한 하나님과 인간 사이의 화해의 상징이다. 

그리고 우리에게는 이 십자가 화해의 복음을 온 열방에 전하는 귀중한 사명을 주셨다. 따라서 우리는 삶의 현장 속에서 화해의 삶을 통해 화해의 복음을 전하는 전도자들이 되어야 한다.
 
마귀의 전략은 그와 맞서 싸워야 할 사람들끼리 서로 분열되게 만드는 것이다. (캠벨 몰간, Campbell Morgan) 마귀는 분열의 영이다. 

마귀는 사람과 사람의 관계를 깨어지게 하여 그 틈을 노린다. 마귀는 공동체 안에서 관계를 깨어지게 한다. 우리를 분열시키려고 하는 마귀의 전략을 잘 파악해야 한다. 

마귀는 사소한 것으로 인해 분열되게 하여 하나님의 교회와 성도들에게 있는 모든 에너지를 낭비하게 한다. 그래서 사도 바울은 교회에 쓰는 편지에서 화평을 강조했다. “평안의 매는 줄로 성령이 하나 되게 하신 것을 힘써 지키라." (엡 4:3)
 
믿음이란 자신을 약속 위에 던지는 것이다! (찰스 스펄전, Charles Spurgeon) 세상 사람이든 믿음을 가진 사람이든 상황은 모두에게 똑같다. 미래를 알 수 없기에 불안한 것은 마찬가지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백성들은 하나님을 신뢰한다. 알 수 없는 미래지만 하나님을 신뢰하기 때문에 하나님께 삶을 맡기는 것이다. 

베드로는 타고 가는 배에 풍랑이 일어났을 때 예수님께서 바다 위로 걸어오시는 것을 보았다. 그때 “오라”고 하신 주님의 말씀으로 신뢰하고 풍랑이 이는 거대한 바다 위로 뛰어내렸다. 

위기 속에서도 말씀을 따라 자신의 몸을 던지는 것, 이것이 신뢰이다. 우리도 담대하게 거침없이 하나님을 의지해야 한다.
 
모든 성경 공부의 궁극적인 목표는 지식의 증가가 아니라 거룩함과 그리스도를 닮아가는 것이다. (존 맥아더,John MacArthur) 성경을 열심히 공부하여 말씀에 대한 많은 지식을 알게 되는 것은 대단히 중요한 일이다. 

하지만 거기서 머물러서는 안 된다. 알고 깨달은 것이 반드시 삶의 변화로 이어져야 한다. 만약 우리가 성경의 정보와 지식만을 배우고 그것이 삶에 적용되어 변화되는 것이 없다면 우리는 세상에서 가장 교만한 사람이 될지도 모른다. 

성경을 공부하는 이유는 성경에 나타난 하나님의 마음을 배우고 닮아가는 것이고, 그 말씀을 자신의 삶 속에서 적용하기 위함이다. 성경공부의 목적은 바로 주님을 닮아가는 거룩한 삶으로의 변화이다.
 
"...아들이 아버지께서 하시는 일을 보지 않고는 아무 것도 스스로 할 수 없나니 아버지께서 행하시는 그것을 아들도 그와 같이 행하느니라"(요5:19-23)
 

20230402  솔로몬일터교회 김동연목사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