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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 캐리그마(예배/설교) > 담임목사칼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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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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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구영신(送舊迎新) 일터 예배 기도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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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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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
등록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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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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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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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새해를 맞이하는 의식과 관련해 신학적 배경이 되는 내용은 성서 속에서 발견할 수 있다. 나팔절은 '로시 화샤나'라고 불리는 데 말 그대로 옮기면 '해의 머리'라는 뜻이다.
해의 시작은 신년이라는 말로 이날은 앞으로 1년 동안 하나님 앞에 바로 살겠다는 신앙의 결단을 하는 상징성을 지니고 있다.
나팔절은 이스라엘의 역사적 사건과 관련없는 여호와께서 제정하여 주신 절기지만 이스라엘 백성은 이날을 구별해 거룩한 성회로 모인다는 송구영신예배는 교회력 상의 절기 안에 포함되어 있지 않지만 교회가 이날을 기념하기 위해 함께 모여 하나님께 예배를 드린다.
시간적으로 구별된 시점을 지나간다는 점에서 나팔절과 송구영신예배는 시간적 연관성을 지닌다.
유대인의 신년(로쉬 화샤나) 주요풍습에 따라 사과 조각을 꿀에 찍어먹으면서 '하티마 토바' 실제로 이스라엘의 로쉬 하샤나에는 식사 때마다 빵이나 사과조각을 꿀에 찍어 먹으면서 달콤한 한 해를 기원하는데 이 때, 당신의 생명책에 좋은 한 해가 기록되길 바란다는 의미로 '하티마 토바'라고 서로 인사한다.
인류의 모든 역사를 주관하시는 하나님 아버지!~
참으로 다사다난했었던 한 해를 보내고 새해를 맞이하는 이 시간, 부족한 저희에게 송구영신 예배로 하나님 앞에 예배드릴 수 있도록 허락해 주신 주님의 크신 은혜에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드린다.
한 해의 시작이 엊그제 같았는데 어느새 올해의 마지막 일터채플의 날을 맞아 지나온 시간을 되돌아보며 힘든 시간을 보내었음을 고백한다.
예고 없이 찾아온 지난3년간의 코로나바이러스가 우리들의 일상을 흔들어 놓고 전 세계 수많은 인명이 바이러스에 감염되는 불안과 공포속에 사망자가 늘어나고 있으며, 코로나19가 하루 빨리 안정되어 마스크를 벗고 자유롭게 생활할 수 있는 그 날이 하루빨리 와 우리사회가 안정되고 무너진 경제가 회복되고 일터가 회복되고 교회의 예배가 회복게 하여주시옵소서.
하나님 아버지!~ 일터의 왕으로 경영자로 오시어서 참으로 감사드린다. 지난 한 해를 돌이켜 보면, 주님의 말씀과 주님의 뜻을 헤아리지 못하고, 자신만 알고, 부질없는 욕망과 불필요한 위선과 남을 섬기는 일에 부족함이 있었다면 회개하게 하여주시옵고, 주변을 돌아보며 옳고 그름을 구분할 수 있는 회안을 주시옵고 세상의 어두운 곳을 찾아볼 수 있는 눈을 열어 주시옵소서.
그리하여 새해에도 우리의 일터와 건강과 가정을 지켜 주시고, 경영하는 사업장이나, 직장에도 축복하여 주시어 주님께서 주신 은혜를 충만히 누리게 하여 주옵소서. 비록 올해는 유난히 아쉽고 안타까운 일들이 많았지만, 이 힘들고 아쉬운 순간들이 앞으로 맞이할 새해에는 소중한 믿음으로 되찾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어떤 사람이 다윗이 한 말을 듣고 그것을 사울에게 전하였으므로 사울이 다윗을 부른지라"(삼상17:31)
20221225 솔로몬일터교회 김동연목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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