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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 캐리그마(예배/설교) > 담임목사칼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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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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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기도하는가? 용서 하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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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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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
등록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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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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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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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기도하며 희망을 잃지 않는 그리스도인이라면, 모든 기도가 원하는 대로 응답받는 것보다 하나님과 대화하는데 훨씬 더 가치를 둘 것이다. 기도의 궁극적인 목표가 그것이다. (조지 맥도널드, George MacDonald) 기도를 가리켜 ‘하나님과의 영적 대화’라고 말한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와 대화하기를 원하신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일상의 모든 것을 위해 기도하기를 원하신다. 내게 원하는 것이 있을 때만이나 위기가 닥쳤을 때만 하나님 앞에 기도해서는 안된다.
우리는 일상의 작은 문제를 가지고도 하나님 앞에 기도해야 한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일상의 모든 것을 가지고 하나님 앞에 나아오기를 원하신다. 삶의 모든 것을 하나님께 아뢰는 것 그것이 곧 기도이다.
성경은 우리에게 용서를 요구한다. 더 큰 죄를 용서받은 사람이 더 작은 죄를 용서하는 것이 합당하기 때문이다. (존 맥아더, John MacArthur) 하나님은 용서를 위해 먼저 찾아오셨다.
우리는 모두 용서받은 죄인들이다. 우리 손에 들려있는 비난의 돌을 내려놓고 용서받은 자로서 용서를 베풀고 살아가야 한다. 하나님은 우리가 용서하며 살기를 원하신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베푸신 사랑을 기억하며, 하나님께서 우리를 용서하신 것처럼 우리도 다른 사람을 용서해야 한다. 주기도문에서도 용서가 나오는 것처럼, 용서는 하나님의 성품이며 성경 전반에 걸쳐 언급된 중요한 주제이다.
용서와 이해와 사랑으로 품어줄 때 관계는 회복되고 더욱 깊어질 것이다.
겸손하지 않고는 그리스도인의 삶을 시작할 수 없듯이 우리는 그리스도인의 삶을 교만하게 살 수 없다. (존 맥아더,John MacArthur) 신앙의 성패는 겸손의 여부에 있다.
능력이 부족해서 쓰임 받지 못하는 것이 아니라 겸손을 놓쳐 쓰임 받지 못한다. 많은 사람이 교만 때문에 망한다. 교만은 성경이 지적하는 죄 중 가장 근원적인 죄이다. 하나님이 가장 싫어하신다.
하나님은 교만한 자를 눈앞에 두지 않으신다. 교만이란 하나님의 자리에 자기 자신을 앉히는 일이다. 그래서 베드로전서 5장 5절은 “하나님은 교만한 자를 대적하신다”라고 한다.
하나님과 가장 거리가 멀어질 때가 바로 교만할 때이다. 하나님은 교만한 자를 물리치시고 겸손한 자에게 은혜를 주신다.
당신이 원하는 대로 자신을 바꿀 수 없기 때문에 다른 사람도 당신이 원하는 대로 바뀌지 않는 것으로 인해 화내지 마십시오. (토마스 아 켐피스, Thomas a Kempis)바울은 에베소서 4장 2절에서 “모든 겸손과 온유로 하고 오래 참음으로 사랑 가운데서 서로 용납하라”고 말씀하고 있다.
‘용납하라’는 말씀은 상대방을 바꾸려고 자기 기준으로 비난하거나 정죄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라는 것이다. 우리는 먼저 가정에서부터 가까운 사람들 안에서 서로 받아주는 훈련을 해야 한다.
주님께서 우리를 있는 그대로 받아 주셨듯이, 서로를 향해 정죄하거나 비판하는 대신 마음을 열고 용납함으로 따뜻하고 훈훈한 공동체를 세워가야 한다.
"주 예수의 은혜가 모든 자들에게 있을지어다" 아멘.(계22:21)
20230101 솔로몬일터교회 김동연목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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