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화가 이뤄질수록 우리의 기도 시간은 하나님을 찬양하는 시간으로 더욱 많이 채워진다.(R.C 스프로울, R.C. Sproul)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기도하는 법을 가르쳐 주셨을 때,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라고 시작하셨다. 

기도는 하나님께 우리의 원함을 간청하는 것이 아닌 하나님과 진정한 관계를 형성하는 것이다. 기도의 본질은 하나님과 관계를 맺는데 초점을 두어야 한다.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기도의 참된 목표는 하나님이다. 기도라는 통로를 통해 하나님을 찾아가고 하나님을 만나는 것이다. 그러면 하나님의 초점이 맞춰진 우리의 기도는 그분을 향한 경배와 찬양이 될 것이다.
 
그리스도를 섬길 수 있는 시간은 제한되어 있다. 낭비할 하루가 없다. 우리는 매 순간을 소중하게 여겨야 한다.(스티브 로슨,Steve Lawson) 사도 바울의 "세월을 아끼라"(엡5:16)라는 권면은 ‘기회를 사듯이 단순히 악을 피하는 수동적 태도가 아니라 적극적으로 선을 선택하라’는 의미가 담겨있다. 

시간은 기회이다. 따라서 시간을 창조적으로 사용해야 한다. 지나간 시간에 대한 후회나 미래에 대한 염려보다 중요한 것은, 주어진 오늘이라는 시간에 적극적으로 반응하며 주어진 현실에 최선을 다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각자에게 주어진 일에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해야 한다. 하나님께서 모두에게 공평하게 수여하신 시간에 대한심판이 다가올 것이다.
 
세월이 갈수록 나에게 있는 것은 예수님 뿐이라는 확신이 커진다. (폴 워셔, Paul Washer)다양한 이론과 철학이 난무하는 다원주의 시대에는 여기에도 저기에도 길이 있다고 말한다. 

사람들은 똑똑해졌지만 세상은 더 혼란해지고 있다. 그리스도를 놓친 세상은 그럴 수밖에 없다. 불치병이 낫는 것보다 그리스도를 아는 것이 기적이다. 성경을 통해 그리스도에 대해서 눈이 열린 것이 기적이다. 

최고의 기적은 그리스도의 말씀이 내 영혼에 들려지는 일이다. 우리 손에 들려있는 성경이 얼마나 위대한 선물인지 모른다. 말씀을 통해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알아가고 따라가는 것이 우리의 목표가 되어야 한다.
 
부자로 사탄에게 속하여 사는 것보다, 가난하더라도 하나님의 자녀로 사는 것이 낫다.(찰스 스펄전, Charles Spurgeon) 우리가 얼마나 가졌는가에 눈길을 두는 순간, 없는 것이 많다는 사실로 인해 낙심하게 되고 불행해진다. 

아무리 많은 부를 소유해도 없는 것이 생각나고 조금 더 가지려는 욕심에 매여 있게 된다. 

반대로 하나님 나라를 구하는 것으로 시선을 돌리는 순간 내가 가진 소유가 아닌 하나님께서 주신 약속을 붙잡고 영원한 삶을 바라볼 수 있게 된다. 

아무리 많은 부를 소유했을지라도 영혼 가운데 하나님이 존재하지 않는 인생이 아닌 비록 가난할지라도 하나님을 진정으로 소유한 사람이 진정한 부자이다.
 
 "그 때에 아말렉이 와서 이스라엘과 르비딤에서 싸우니라"(17:8)
 

20220821 솔로몬일터교회 김동연목사 드림